(세상에) 달이 떳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달이 떳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달이 떳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마음에도 생전 처음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김용택의 [그대 거침없는 사랑]..
가을을 위한 연서같은 시집입니다!

by 빨간돼지 | 2007/10/11 10:4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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