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4일
직고용 쟁취(1)..
"비정규직 문제에 지나치게 관대한 시민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다지도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체계가 유지되는 이유"를 묻는 한 형님의 질문 사이에서..
성남의 지역적 특성을 중심으로
간접고용(용역/파견 등)의 문제와 직고용 쟁취에 대한 고민을 키워보려고 한다..
한겨레의 '비정규직' 기획 연재 중에서
현대차 납품 '케피코' 파업 현장에서 "보주의는 점차 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전염됐다. 누구나 비정규직이 될 수 있다. 사회안전망은 허술하다. 한번 늪에 빠지면 헤어날 길이 없다."고 관찰한다.
정규직임에도 급제에 시달리는 그들의 일상은 고단하고, "여력"이 없다.
"싸워서 이겨본 적이 언제 있었던가. 내가 비정규직이 된다고 해도 아무도 나에게 연대하지 않거나 연대할 여력이 없다는 점을 나를 통해 알고 있다"
노동법개악을 저지하자는 10년전 총파업 투쟁 이후 10년간 지속되어온 비정규직 체계는
한국사회의 피로와 스트레스의 가장 극명한 표현이다. 이제 앞으로의 10년, 혹은 20년이 이와 유사한 형식의 체계가 유지 지탱될 것인가의 문제를 공론화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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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04 10:1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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