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독자파의 궤변.. by 빨간돼지

그들이 생각하기에 독자적정치세력화를 위해 통합을 거부하여도,
민주노총과 같은 대중조직은 오히려 그들을 대안으로 인식하고 민주노동당에 대한 배타적지지를 철회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민노당-참여당의 합당이 최종 결정될 경우 국민들이 보기에 진보신당은 더욱 초라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진보운동진영에서 진보신당의 역할은 다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노총이든 진보적 교수단체인 진보교연이든 혹은 빈민단체든 진보신당을 주요한 파트너로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진보신당 김상구 대변인의 사퇴소견에 있는 내용이다..
민주노총 내부에서도 이러한 해괴한 논리가 유포되는 것 같다. 

양당통합을 가장 강력하게 요청하였던 조직이 민주노총이었고,
진보통합을 좌초한(진보신당 동지들의 진정성을 의심치는 않지만) 일차적 책임이 진보신당에게 있다면,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진영이 그들을 "주요한 파트너로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궤변이 어떻게 정당성과 설득력을 갖겠는가? 
이건 논리도 현실도 아닌, 합리화일 뿐인 것이다..
진보신당 동지들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우나, 그들에게 지극히 정당한 선택이었을지 있으되,
다만 그런 선택에 대한 평가, 결과를 인정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거짓의 연쇄.. by 빨간돼지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수준으로 치다는 거짓과 거짓과 거짓...
과연 군이 어떻게 수습할지가 내심 걱정되는 천안함 사태를 두고 드는 생각이다..
어릴 적,
사소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결국 어린 아이의 굴림수로는 도저히 감당할 길이 없이 일이 커져버렸던 사건들..
뭐 그래봐야 겨우 푼돈을 허투로 쓰고 잊어먹었노라 둘러대고 들통나는 수준이었지만..
딱 고만한 수준의 대응으로 누리꾼들의 조소를 한몸에 받는 60만 대군이라니..

TOD동영상이 없다고 했다가 들통나고,
새떼를 향해 쐈다는 함포를 쏴댔다는 구라에,
69시간을 버틴다던 함정이 사실 환풍구로 물이 새고,
UDT는 침몰지점과 한참 떨어진 곳에서 한준위 추모제를 지내고,
어느 순간 아무도 군의 발표를 믿지 못하게 되어버린 지경이다.

하긴 군만 나무랄 일도 아니다.
떡검이 그렇고, MBC 사장 쪼인트를 깟다는 기와집이 그렇고,  
강을 뒤엎고도 '살리기'란 이름을 붙이는 작명(마)술도 놀랍고..
"사실은 황우석의 줄기세포가 없다"는 음모론이 나돌던 시절만 해도 거개의 음모론은 거짓이다던 세간의 상식이, 근자에는 대부분의 음모론은 사실에 가깝다는 경험적 타당성을 얻는 지경이다. 
증권가 찌라시의 스캔들이 가장 신뢰받는 세상..

이런 거짓의 연쇄가 아직도 납득이 가지 않는 고로, 그 동학을 설명하기 힘들다.
다만 그 결과는 자명하다. 
어떤 이유로든 매사에 신뢰를 잃고 의혹과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체계는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점..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의 고갈로 인해 최소한의 합의도 절차적 정당성도 힘을 잃고 작동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는 점..
오바마가 외치는 미국의 전통 "collective concious"는 회의적이던 의보개혁에 이르렀다..
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발굴할 수 있을까? 과거에서? 아님 현재에서? 미래에서? 



 

이승열의 노바디.. by 빨간돼지

겨울이 잘 어울리는 보이스..
위로가 되는 노래..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남한강 올레길.. by 빨간돼지


내게 있는 건.. by 빨간돼지

흐린 날, 좀 울적하신 분들에게..
Ynot?(와이낫)의 "내게 있는 건" 추천해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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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는 건, 지금의 시간과, 여기의 공간과 우리의 목소리..
내게 있는 건, 소중한 음악과, 우리의 무대와 함께 나누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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